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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요일제’관련 3차 대책회의 개최

관리자 기자  2007.07.12 0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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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2동 동별 등록대수 93%, 참여율 우수

영등포구는 승용차요일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구민들이 100% 참여하도록 창의보고회 이후 승용차요일제 3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승용차요일제와 관련해 그동안 추진했던 전자태그부착 및 준수율, 참여실적 등 전반사항을 재평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무국인 행정관리국의 국장을 비롯해 22개 동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평가기간동안 전 행정력을 동원해 좋은 결실을 거둘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보고된 결과에 따르면 참여대상 차량 85,000대 가운데 40,000대 참여율이 금년 목표이며, 현재 25,800대가 참여해 금년 누계 목표량이 64%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개최된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전자태그 발급실적이 가장 높은 행정기관은 도림2동으로써 동별 등록대수의 93%인 930대가 참여해 승용차요일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율이 우수한 동 순위는 1위 도림2동, 2위 신길3동, 3위 신길5동이며, 민간시설 인센티브기관인 주요소, 세차장, 정비업소에서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에 대해 정비공임, 세차요금 등을 할인해주는 업소는 총 72개 업소이며, 이들 업소를 잘 관리하는 동은 대림3동, 여의동, 신길3동으로 나타났다.
또, 참여자에 대해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업체, 주유소 및 자동차 정비 할인업소를 확대하고, 거주차 우선주차지역과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 시에도 승용차요일제와 연계해 추진하도록 하는 등 각종 방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각 부서에서는 이를 적극 홍보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1일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종이(원형)스티커제도가 폐지되고, 전자태그로 일원화됨에 다라 아직까지 기존의 종이(원형)스티커를 사용하는 구민들은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관내 동사무소를 방문해 전자태그로 교체하면 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보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한편, 전자태그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은 공공기관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구에서는 차량 소통이 많은 교차로 인근 육교(신길3동 298-53호 도림초등학교 옆)에 가로18m, 세로1.2m 규격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승용차요일제 참여 육교 현수막’을 제작 설치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