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한글 등 작품 50여점 출품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와 영등포서예협회는 공동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의 일정으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9회 영등포서예협회전’을 개최했다.
영등포서예협회는 영등포서예인 31명이 모여 매년 한번씩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1인당 작품 1~2점씩 총 50여점을 출품했다. 이를 통해 한문, 한글 등 서예작품을 구민들이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했다.
개막식에서는 우효식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축하인사말, 기념테이프커팅 등이 이뤄졌으며, 문화예술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구는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회 및 공연개최를 통해 구민정서 함양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