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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인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

관리자 기자  2007.06.28 0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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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통   합적인 보장시스템 구축 맞춤형 서비스

영등포구는 독거노인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보장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 오후 4시 영등포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독거노인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 개소식 및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독거노인에 대한 인적사항 및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관·보건소·복지센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각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가사지원, 말벗, 의료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이날 발대식을 가지는 독거노인생활지도사 34명은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1,571명), 저소득자(156명) 및 일반 독거노인에 대한 DB를 구축해 개인별 카드를 작성하고, 독거노인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전과 주거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담당을 맡고 있는 어르신들의 생활 형편과 건강상태를 고려해서 맞춤서비스를 연계·제 공받을 수 있도록 돕고 서비스에 대한 사후점검을 실시한다.
또, 경로당 및 노인 복지관 등을 찾아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영양관리 및 신체기능 유지 프로그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게 된다. 구는 현황조사를 통해 독거어르신 중 가사·간병 도우미, 노노케어 등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는 독거노인을 선정해 생활지도사 방문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 독거노인 개인별 카드의 효율적 관리 및 각 동 사무소와 관련 기관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전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와 함께 공무원과 기업,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대 1 독거노인 돌보미 네트워크 구성 및 구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 후원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