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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강하구 청소년통일미술축전 시상

관리자 기자  2007.06.28 0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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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중 엄기인 학생, 통일부장관상 수상

민주평통 강화군협의회(회장 김영애)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한강하구 청소년통일미술축전’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8일 오전 10시 강화군 외포리 삼보해운 선착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4월 한달 간 ‘한강하구에서 평화통일의 꿈을 꾸자’는 주제로 공모기간을 거친 이번 청소년통일미술축전은 문화활동을 통한 차세대 통일지도자 육성 및 통일 홍보 교육, 한강하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평화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한 평화행사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총 237명이 수상했으며, 영등포지역에서는 양화중학교의 엄기인 학생이 통일부장관상 2개중 1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영등포여고의 장보람, 문은비 학생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영등포공고의 채승훈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으며, 이외 15명의 학생이 영등포지역 공모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와 함께 주영기 남부교육장이 가작으로 입상해 고진화 국회의원 특별상을, 신민석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이 입선으로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통일미술축전 수상자 및 내빈(상장 수여자), 민주평통 한강하구지역협의회 임원진 포함 300여명이 참석했다. 통일맞이행사로 선상에서 열린 교동중학교 학생들 승무북 공연이 인상적이었으며, 통일뱃놀이 이벤트·갈잎배 띄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