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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운동본부 서울시본부 출범’

관리자 기자  2007.06.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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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위기극복과 국민생활안정 위해

서울시 5대운동본부·5대거품빼기 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지홍스님·불광사주지)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5대과제(경제회생과 일자리 창출, 과감한 행정개혁, 복지제도 정비와 국민생활안정, 보건의료 구축, 교육혁신)와 기름값, 카드수수료, 핸드폰비, 약값, 은행금리의 5대거품을 빼기 위해 천만인이 서명하는 5대운동(일명, Hi-Five)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편, 창립대회 직후 각 구 지역별로 길거리 천만인서명운동도 실시했다.
이날 창립대회를 통해 지홍 불광사 주지스님(전 조계사 주지)을 상임대표로 선출했으며, 또 서민 생활안정을 위협하는 기름값 인하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제안에 긴급안건으로 처리·의결 했다.
따라서 5대운동본부는 지난 18일부터 출·퇴근시간에 과천청사 앞에서 기름값을 비롯한 핸드폰비, 약값, 카드수수료 등 거품빼기 릴레이 1인시위에 들어갔다.
한편, 지홍스님은 상임대표로 선출되면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5대 품목 거품을 빼는데 서울본부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자”라고 강조하며, “특히, 각 구별 창립대회를 조속히 완료해 천만인 서명운동이 효과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태복 상임대표는 기조강연에서 “국가의 이기나 국민생활의 어려움은 시기나 재정탓으로 미룰 문제가 아니라 신속히 풀어나가야 한다”며 5대과제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5대거품 제거를 위한 원가자료제출과 가격심의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 개정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감사원 감사청구와 정보공개요구, 권역별 공청회 등을 통해 잘못된 제도를 시정하고, 국민생활을 이롭게 바꿀 수 있도록 정부, 정당, 기업, 사회지도층은 물론 국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지난 3월 23일 준비위원회 결성식을 가졌던 5대운동본부(상임대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 공동대표 문대골 목사, 윤방부 교수, 명진 스님, 이양현 대표)가 지난 4월 25일 오후 2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발기인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대회와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한 바가 있다.
5대 운동본부는 5대 거품에 대해 어떤 공공요금보다 국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가격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가격결정의 투명성, 형평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요구하면서 이를 등한시 한 산자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 복지부,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 등의 감사를 제기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