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각종 사고 대비, 의식 고취

영등포구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영등포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가스공급 및 저장시설 25개 업소 대표자 및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를 맞아 기온 상승과 폭우로 인한 가스관로 침수 피해 및 휴가철 관리소홀로 인한 가스안전사고를 대비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등포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각종 가스사고 사례와 응급대처 요령 및 하절기 가스안전관리법과 함께 화재 사고관련 진압 및 대응요령에 대해서 교육하고, 교육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스안전사고 특징 및 사고유형에 대한 토론을 펼치는 한편, 가스공급, 저장시설 대표자 및 안전관리책임자들의 당면문제와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이를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사회에 안전의식을 확산해, 편안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