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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대첩 육탄11용사 합동추도식

관리자 기자  2007.06.28 0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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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적 승전 기념, 애국심 고취

대한민국부사관총연맹(회장 김인배)는 29일 강원도 홍천군 주음치리에 위치하고 있는 제76보병사단영내에서 홍천대첩 구국 승전 기념 육탄11용사 및 전몰용사 합동추도식을 거행한다.
홍천대첩은 지난 한국전쟁 당시 방어 및 전투대세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던 상황에서 적의 공격기세를 감당하지 못해 지휘체계가 완해되고, 지리 멸렬된 상태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정상적인 공격방법과 성능상 적에게 불리한 입장에 있던 장병들은 지형을 최대한 이용해 적의 전차를 파괴하는 등 전쟁사에 빛나는 전례를 남겼고, 국군장병의 사기진작과 전투에 자심감을 불어 넣었다.
결국 북한은 서울진출이 당초보다 지연됐고, 적의 제1군단이 서울공격에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 또, 전차를 포함한 많은 인원과 장비의 많은 손실을 입혔다.
한편, 김인배 회장은 “구국적인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추도식이 마련됐으며, 그들의 용감함과 애국심을 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