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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웃음치료 자원봉사스쿨’ 운영시작

관리자 기자  2007.06.28 0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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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건강한 삶 전파

영등포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웃음을 통한 즐겁고 건강한 삶을 전하기 위해 웃음치료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신바람 웃음치료 자원봉사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웃음치료법과 레크레이션 등을 교육하게 될 웃음치료 자원봉사스쿨은 지난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문래청소년수련관(1층 강당)에서 총 8회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3명의 웃음치료 전문가가 ‘내 안의 봉사 열정 끌어내기(마음열기)’,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웃음 배우기’, ‘레크리에이션’, ‘웃음 건강체조’, ‘미술치료를 통한 웃음기법’, ‘심리치료를 통한 웃음기법’, ‘칭찬하기’, ‘감사하기’, ‘봉사에 필요한 웃음치료의 실제’, ‘웃음치료의 장애요인 극복 훈련’웃음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방향’ 등 웃음기법과 이를 활용한 치료법에 대한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자원봉사스쿨에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40~50대의 자원봉사자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교육을 이수한 후 웃음치료 전문 자원봉사자로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주민들을 방문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함께 웃음을 전파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인생관을 심어줄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소운동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5월부터는 각 동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웃음을 통한 행복한 나, 건강한 나, 아름다운 나 찾기’를 주제로 신바람 폭소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웃음문화 확산을 통해 각종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날려버리고, 모든 구민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