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재능 마음껏 발산~

영등포구는 청소년들의 잠재력 개발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07 영등포 유스페스티벌’을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대중음악과 그룹댄스, 길거리농구 부문으로 나눠 각각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중음악’ 및 ‘그룹댄스’ 대회는 지난 16일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으며 ‘길거리 농구대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중음악’ 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청소년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대중가요 및 창작곡을 열창하고, ‘그룹댄스’ 부문에서는 각 그룹별로 힙합, 재즈, 댄스곡 등 자유로운 곡에 맞춰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가 활성화되는 기반 조성에 기여됐으며, 청소년과 가족 및 교사 등 모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정착됐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