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전통 심신수련법 활성화, 화려한 기량 기대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 국학기공연합회(회장 추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문래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영등포구연합회장배 국학기공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연합회 동호인들은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일지기공, 천부신공, 단공(기본형, 축기형, 대맥형, 임독맥형), 지기공(친형, 지형, 인형), 단무12초식 기본국학기공과 율동형인 창작기공 등의 종목으로 화려한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민족의 전통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의 대중화를 통해 영등포구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 명랑하고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면서 동호원들간의 교류 및 화합, 단결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추용 회장은 “제2회 국한기공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학기공은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으로서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면서 대회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학기공은 몸과 마음을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수련이면서, 우리민족 전통수련이니만큼 널리 알려져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