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영어 직접 체험 수업
영등포구 양평1동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직장인 및 학생, 주민들을 위한 원어민 영어회화 야간반을 개설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좌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양평1동 동사무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강사는 서울교대 초교 영어강사로 출신으로 현재 유명 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캐나다인 Swenson David Christopher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주민들이 생활 영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1동에서는 주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수준 높고 저렴한 영어회화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영어회화 강좌를 마련했으며, 이밖에도 매주 금요일 주간에 초등영어 2개반과 성인 영어반 1개반을 운영,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야간반 영어회화 수강료는 월 15,000원으로 3개월 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