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소외 지역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서울시와 한국YMCA전국연맹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 형성을 위해 성교육 및 성상담을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는 청소년단체이다.
아하! 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운동의 씨를 뿌리기 위해 저소득·소외지역에 찾아가는 성교육 ‘아하! 해피버스ting’을 추진하고 있다.
‘아하! 해피버스ting’는 SK텔레콤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버스를 후원하고 서울시와 국가청소년위원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이에 지난 26일 오후 2시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와 버스전달식을 개최했다. ‘아하! 해피버스ting’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안전한 성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소외된 아동에게 필요한 성교육 서비스 제공,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 등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하! 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가지 총 20시간에 걸쳐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한다. 성교육 관련 교육 경험자 등 교사들이 대상이며, 교육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