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길재정비촉진지구 계획 공청회

관리자 기자  2007.06.14 05:14:00

기사프린트

삶이 묻어나는 ‘참주거’ 뉴타운

신길동 236번지 일대 44만4647평. 최근 서울시도시재정비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통과하면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일정이 탄력을 받으면서 사업의 조기 실현을 위해 지난 달 2일부터 주민 공람을 시행했고, 이에 지난 30일 오후 3시 영등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획 공정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를 통해 영등포구는 서울시에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요청을 요구하는 등 협의과정을 거친 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통과를 거쳐 최종 결정 및 고시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권영세 국회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참주거 신길뉴타운의 꿈을 보다 빨리 실현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비촉진사업이란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개별단위 주택개발로 이뤄지는 종래 민간주도의 기성시가지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개선코자,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생활권 단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방식이다. 주민 공청회는 주민이 의견을 청취하고, 희망하는 방식으로 재정비촉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