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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출신 반공순국용사 위령제

관리자 기자  2007.06.14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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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영령 추모 및 숭고한 희생정신 계승

영등포구 재향군인회(회장 최진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에서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천기웅 부구청장, 김영진 구의회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김영로 서울시의원, 이창규 52사단 대대장, 곽종근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등의 내빈과 재향군인회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출신 반공순국용사에 대한 위령제로, 경과보고에 이어 헌화와 분향,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진호 회장은 “57년전 북한공산집단에 의해 불법남침으로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때 영등포 지역 출신 애국동지들이 분연히 궐기해 구국일념으로 멸공전선에서 분투하다 순국산화하신 호국영령을 추도하기 위해 위령제를 거행하게 됐다”며, “나라가 어려울수록 역전의 참전용사님과 향군회원님 그리고 온 국민은 한뜻을 굳게 뭉쳐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호국의식 고취를 위해 각 지역별로 호국관련 위령제 행사와 관련해 행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본 행사도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