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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1동 256-98번지 일대 환경 재조성

관리자 기자  2007.06.14 0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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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화재로 인한 악몽 씻어내…

당산1동 256-98번지 일대는 10여년 동안 방치된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그간 지역 주민들에게 악취와 통행불편 등 큰 피해를 줬었다. 이에 지난 1일 영등포구에서는 민원이 잇따르자 청소차 6개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날 처리를 위해 당산1동 자율방범대에서 철거 및 시설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지원했으며, 이백행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대원 30여명은 이날 처리에 동참해 깨끗한 환경 만들기 조성에 앞장섰다.
지태경 당산1동장은 “예전에 노숙인이 이곳에서 노숙을 하다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그동안 방치해왔었다”며, “이제라도 마을주변 시설을 정화하고, 재정비해서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거리질서 및 환경미화에 함께 참여한 주민들의 협조에 깊은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