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만복)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지하강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총주방장협회와 성락교회의 후원으로 펼쳐졌으며, 어버이날에는 외로이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과 신길5동어린이집 원아공연, 마술공연, 무용, 국악공연, 다문화교실(여성외국인)회원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준비됐다. 
한편, 행사 전날인 8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맛있는 점심상 차리기 등의 가정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만복 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어버이날이면 더욱 소외될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의 온정과 기쁨,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