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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이 응 춘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

관리자 기자  2007.05.25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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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로 일원화”

 

2006년 1월부터 서울시에서 실시된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 방식이 금년 7월 1일부터는 종이스티커제도가 폐지되고 전자태그제도로 일원화 되어진다.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실시한 승용차요일제는 지난 2003년 7월 종이스티커 방식으로 채택되어 125만대를 부착하고 선택한 운휴일에 운행을 할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 및 우리구에서는 승용차요일제를 준수하는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운휴일 준수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고정형 리더기를 시내 주요도록 48개소를 설치하였으며 년 3회이상 운휴일 운행 위반이 확인될 경우, 이미 부여된 인센티브를 취소하고 인센티브 혜택을 중단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부터는 전자태그 부착차량에 대해 공영주차장 요금감면과 거주자 우선주차제 요금 할인 및 배정 시 가정 부여. 그리고 민간참여 차량 주유, 세차요금, 자동차정비공임할인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참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소유자와 이용자가 다른 경우 렌터카회사에서 서울시내 가까운 구청에서 감면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고 경기도 등록차량은 경기도 각 시·군에 전자태그를 신청의뢰후 3~4일 경과후 서울시내의 가까운 구청 및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아 부착하면 된다.
전자태그를 신청 부착하면 혼잡통행료 50%할인, 공영주차장주차요금 20%할인 등 다수의 혜택을 받을수도 있지만 갈수록 문제되어가는 지구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교통량감소 뿐만 아니라 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에서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으니 지금 즉시 승용차요일제(전자태그 부착)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