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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학’ 창간호 출판 기념회

관리자 기자  2007.05.25 0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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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의 주옥같은 글 어우러진 순수문학지

영등포문인협회(회장 강신주)는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영등포문학’ 창간호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영등포문학’은 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적 역량을 결집한 순수문학지로써, 회원상호간에 작품을 교류해 타지역에 영등포문인협회를 알리기 위해 문인들의 작품집 필요성을 두고 발간됐다. 서울시내 타지역의 문인협회에 비해 다소 늦게 문학지가 발간됐지만, 향후 영등포지역내 훌륭한 문학의 자취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신주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영등포문인협회가 창립된지 올해로 10년됐고,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폭넓게 참여해 활동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단오제, 목련전, 애송시낭송대회, 문예공모전 등 구 행사와 시화전, 시낭송회 등 독자적인 행사를 통해 영등포지역에 문학의 숨결을 불어놓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특출한 문학적 역량을 지니고 중앙문단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문인들의 작품집 ‘영등포문학’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것에 대해 무척 기쁘다”며, 문학지 발간에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아니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영등포문학’은 문인들의 진솔한 마음을 정성과 사랑으로 담아낸 글로 영등포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문학에 관심있는 독자들을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 구민에게는 문화에 대한 열정과 애향심을 갖게해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