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신속한 정보로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5월부터 대기오염 예·경보 및 주요 전염병 발생 현황 등 건강관리 정보에 대한 핸드폰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자 전송 대상은 병원,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질병정보모니터망 31개소와 어린이집 230개소 및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들이다.
구는 황사, 먼지 오존 등 인체에 해를 끼치는 대기오염 물질이 일정 수준 이상 계속될 경우 대기오염 예·경보과 함께 건강주의사항에 대한 문자를 전송하고, 홍역, 수두, 풍진 등 소아전염병과 안과전염병, 학교전염병, 감염병이 발생될 시에는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문자서비스 및 E-mail을 발송한다.
구는 최근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황사, 오존 등의 오염물질이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및 기관지 등이 민감한 어린이, 노약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자연적 환경오염 및 전염병은 급속도로 전파되므로, 피해예방 및 신속한 대처가 최선책임을 안내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