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청소년UCC문화 만들기 캠페인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원장 박상열)에서는 현재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ts)에 대해 알아보고, 청소년들이 UCC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재조명해보고자 올바른 청소년UCC문화 만들기 캠페인 ‘거침없이 10대들의 새로운 끼’를 지난 12일 오후 2시 영등포 롯데백화점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는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끼를 자유롭게 펼치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서의 UCC제작 필요성을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올바른 청소년UCC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바른 UCC문화 만들기 캠페인은 UCC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화제의 UCC동영상 및 주인공 인터뷰 상영 등의 전시마당, UCC에 대한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참여 및 투표마당, 청소년동아리들의 댄스, 음악, 마술 등 다양한 끼를 보여줄 수 있는 공연마당으로 펼쳐졌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UCC문화를 만들기 동참을 위한 서명운동과 연령대 및 계층 간 UCC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박상열 원장은 “본 캠페인을 통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동시에 문제가 되고 있는 UCC문화에 대해 재조명해봄으로써, 무분별하고 상업적인 UCC제작과 유포를 근절하고 청소년들의 새로운 끼를 UCC에 담아 올바른 청소년 UCC문화를 만드는 데에 모두가 동참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