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도시환경, 일류도시 지향
영등포구는 지난 25일 영등포 일대에서 주민, 직능단체, 유관기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등포역, 영등시장 네거리, 신풍역, 성락교회네거리, 문래동 가설점포 밀집지역에서 실시됐으며, 담배꽁초·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불법 노점 및 광고물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기초질서 확립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초질서추진팀’을 신설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지키기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의 이와 같은 캠페인에 따라 지난 27일 자유총연맹, 새마을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등 단체회원들 30여명이 모여, 영등포1동에 위치한 광야교회, 역주변, 노숙자 편의시설을 청소하고 거리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초질서 단속대상은 ▲담배꽁초, 휴지 등을 버리는 행위(과태료 3만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행위(과태료 10만원) ▲쓰레기 정일·정시 배출을 위반한 행위(과태료 10만원) 등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