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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입으로 말하는 남부교육

관리자 기자  2007.05.09 0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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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명의 교사 홍보단 위촉

남부교육청(교육장 주영기)은 최근 교육청 4층 강당에서 관내 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기사 작성 및 등록 방법 등 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모인 교사들은 올해 발족된 남부교육 교사 홍보요원들이다.
이날 교육과 함께 홍보요원으로 위촉장을 전달받는 교사들은 남부교육청 공보담당관실 김경선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학생의 입장이 되어 기자가 된 듯 올바른 기사문 작성 요령을 하나하나 짚어나가는 교사들의 눈에서 진지함이 묻어나왔다.
남부교육청은 2007년 ‘신뢰와 참여 속에 도약하는 남부교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데 있어 홍보가 차지하는 중요성에 주목하고,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고객으로만 구성된 홍보단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각급학교의 홍보담당교사 및 교육청 홍보담당자로 구성된 103명의 교사 홍보단, 544명의 학부모 홍보단, 그리고 5월 중 구성될 500여명의 학생명예기자단 등 총 1100여명의 홍보단은 남부교육을 알리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발빠르게 뛰게 된다.
홍보단은 지구별, 학교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교별 특색적인 우수·미담사례 등을 적극 확산·공유해 나가고, 여론을 반영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자체적으로도 기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부교육청은 고객의 입으로 고객에게 홍보할 때 그 신뢰도와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 주목해 홍보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남부교육 구석구석에서 1000여명의 기자단들이 전하는 따뜻하고 희망찬 소식들이 신문 지면을 가득 채울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