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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거리환경 대청소 캠페인

관리자 기자  2007.05.09 0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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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구대 중앙자율방범대원 참여

봄을 맞이해 영등포에서는 거리환경 대청소가 한창이다. 이에 지난 25일 서울시대청소의 날을 맞이해 오전 9시부터 중앙지구대 중앙자율방범대원(위원장 박균영)들을 비롯해 진로직원, 영친회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 거리환경 대청소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대원들과 회원들은 영등포동 2가·3가 골목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주어담고, 물청소를 실시해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균영 회장은 “영등포동 2가와 3가는 영등포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흥의 거리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며, “밤이 지나 모든 업소의 불이 꺼질 때쯤이면 거리에 많은 쓰레기가 넘쳐나기 때문에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청소를 하고 있지만, 오늘은 서울시대청소의 날과 함께 맞춰져서 더욱 의미가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영친회의 손정운 회장은 “아침부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면 오고지나가는 시민들의 기분 또한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니 힘이 들지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청소 캠페인을 계기로 중앙자율방범대측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변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