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은 건강한 신체와 가정 그리고 사회를 만듭니다”
본지는 최근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최화엽 회장을 만나 앞으로 추진할 연합회의 중점 사업과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은 배드민턴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먼저 41만 영등포구민 여러분께 인사말씀?
존경하는 영등포구민 여러분. 여러분의 생활이 날로 발전되어야하는데 주변상황에 의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으로 압니다. 이런 때일수록 무엇보다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을 챙겨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건강이 강조되고 있지만 막상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인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저는 국민 스포츠인 배드민턴을 적극 추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매력있는 스포츠입니다. 앞으로 배드민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 배드민턴연합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
건강한 신체,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목적으로 1991년에 발족한 영등포구 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2006년 제16회 구청장기를 치루면서, 2007년 현재 약 2,000여명의 동호인이 가입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으시다면?
기름진 음식, 각종 스트레스에 찌들고 중독된 현대인의 일상은 현재 운동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내 생활의 가장 가까이서 손쉽게 할 수 있고, 스포츠가 무엇일까를 고민한 끝에 배드민턴이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4년여동안 영등포 배드민턴연합회를 이끌어 오느라고 갖은 고생을 다하신 정충근 전 회장의 인내로 배드민턴 세상을 만나게 됐고, 이렇게 우수한 운동을 대표해 지금은 동호인들의 맨 앞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배드민턴의 우수성을 전구민에게 알리는 것이 보람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이르렀기에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서 앞으로 임기동안 추진해 나갈 중점 사업은?
배드민턴하면 대부분 가볍게 즐기는 운동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격조있고 우아하지만 운동량은 농구경기 못지 않습니다. 또, 운동강약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배드민턴이야 말로 동호인 저변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면서 이는 영등포구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직면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회장으로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는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배드민턴 전용구장 24코트 건축과 배드민턴연합회 사무실 마련, 학교체육관 대관→20개이상 클럽 연합회 등록화 하는 것이 시급한 중점 과제입니다.
배드민턴연합회에서 시급히 개선 또는 시정해야할 주요 현안 문제가 있다면?
연합회장으로 취임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커다란 문제점에 따른 개선점 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각 단위 클럽 권익신장에 연합회가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사명감이 강합니다. 안정적인 연합회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구청 등 유관기관의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겠고,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해야 겠습니다. 앞으로 배드민턴연합회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민통과 충·효·예 등 여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신데 가장 보람있었던 기억은?
현재 지역의 몇개 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특별히 기억에 남기보다는 그때그때 봉사에 임할 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저 봉사를 통해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도움을 받는 분이 계실 경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때 가장 보람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배드민턴연합회 활성화에 대해 관계기관에 협조 또는 당부사항이 있다면?
관계기관이라면 우선 역시 구청이나 구의회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된지 오래이고, 주민의 관심은 삶의 질 향상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생활체육일 것이고, 그중의 으뜸은 배드민턴입니다. 구청이나 구의회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육관 대관에 있어 협조가 필요하며, 우선 타구에 비해 지원되는 예산이 현저히 적습니다. 이를 확대하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배드민턴 현 동호인들은 각종대회(구청장기대회나 연합회장기 등)를 통해 화합과 결속은 물론이고, 주위의 주민들에게 배드민턴의 우수성을 자연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각 행사때 마다 동호인들의 회비로 운영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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