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에 꿈과 소망을 담아
대림동에 위치한 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석·학교장) 개원식이 지난 4월 25일에 잔디운동장에서 열렸다.
식전행사에서는 본교 체조부선수들이 아크로바틱 댄스를 선보이고, 네잎클로버 음악에 맞춰 유치원 어린이들의 율동이 펼쳐졌다. 이어 김지영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로 그 선율이 운동장 가득히 울려 퍼져 개원식 행사장을 빛내줬다.
서울시교육감을 대신해서 김태서 초등교육정책과장과 주영기 남부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의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대동초 6학년 학생들이 어린 후배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 풍선에 꿈과 소망을 담아 하늘 높이 날리는 특별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선·후배간의 사랑을 돈독하게 키우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유치원은 유치반 30명(에듀케어반 10명 포함), 유아반 30명(에듀케어반 10명 포함), 에듀케어반 20명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