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교육경비보조금 50% 대폭 인상

관리자 기자  2007.04.23 04:36:00

기사프린트


42개 학교·44개 유치원, 16억7천7백만원 지원

영등포구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경비보조금을 지난해보다 50% 대폭 인상해 42개 초·중·고교 및 44개 유치원에 16억7천7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는 이중 15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할 계획으로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상수업용 프로젝션 TV, 컴퓨터 교체, 시설개선 등으로 8억8천만원을 지원하고, 2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23개 초등학교의 학생 2만5천명에게 1인당 1만원 꼴을 지원, 학교 수업에 필요한 각종 학습 준비물을 일괄적으로 구입해 사용토록 한다.
또, 올해부터는 우수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우수대학 진학률 상승을 위해 5개 고등학교에 4천4백만원의 논술교실 운영프로그램비를 지원, 학생들의 종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도서구입비로 31개교에 8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실력을 갖춘 우수고 교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국외연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유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44개 유치원에 교재교구 구입비 1억원을 지원한다.
구는 이밖에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지킴이 운영비 지원에 5천8백만원, 초등학교운동장 잔디 조성사업 4억, 영어캠프 등 영어활성화 사업으로 1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올해 총23억원의 예산을 교육서비스에 투자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