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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사 업실패 등 어려움 해결해 드려요

관리자 기자  2010.09.15 15: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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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위기가정 찾아가는 현장상담 실시

 

 

구는 실직이나 사업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가정을 돕기 위한 위기가정 현장상담으로 분주하다.
위기가정 현장상담은 서울형그물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실패,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 복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에서 참여자 51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상담과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 중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긴급복지제도, SOS위기가정 제도,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 내용 등을 안내해 구민들이 지원사업 내용을 몰라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돕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2010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 현장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사회복지통합서비스전문요원이 긴급복지지원, SOS위기가정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 등 각종 복지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 장애인들이 취업정보와 복지정보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5~7월까지는 남부고용지원센터에서 총 20회에 걸쳐 실직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구직자들에게 생계비 지원 등을 안내하는 현장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빈곤층 보호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직자, 휴·폐업자 등 저소득층의 방문이 많은 고용지원센터, 복지관 등 외부기관으로의 현장상담을 확대해 구민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