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개선 위한 활동

 영등포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활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각동사무소 추천자 33명, 청소년협의회 등 단체 추천자 16명 등 총49명으로 올해부터 2009년까지 2년간 부정, 불량 식품 판매를 예방하고,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동덕여대 식품학과 김덕성 교수가 전문 강사로 나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안전관리정책방향, 식품위생 감시에 관한 기본요령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숙지해야할 핵심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이수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의 이행여부 등 식품감시활동을 실시하고, 공무원과 민·관 합동으로 단속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