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생활 속의 폭소운동 전파

여의도 봄꽃축제 거리현장에 웃음꽃이 만개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봄꽃축제 기간동안 여의서로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폭소운동을 펼치며 생활 속의 웃음 실천을 전파했다.
‘혁신폭소운동’은 지난해부터 구가 추진하고 있는 실천운동으로 웃음을 통해 생활 속의 각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한 삶, 즐거운 삶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웃음의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폭소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 됐다.
축제 거리에서 폭소사진전을 개최해 박장대소를 터뜨리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 코믹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직원들의 얼굴 및 영화포스터를 패러디한 코믹한 사진들을 전시해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노래자랑 대회,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벚꽃길 달리기 등 각종 행사에서 폭소 운동을 실시해 시민들이 폭소운동을 체험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김형수 구청장은 “앞으로 폭소운동 사진 전시회 및 주민 참여행사를 활성화해 직원들로부터 시작된 웃음 문화가 구민들에게 확산되어 전 구민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