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백행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양심거울’ 설치 후 기념촬영.
화단 조성 등 쾌적한 거리로 변모
당산1동이 아름다운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백행)는 ‘아름다운 당산1 에코마을 만들기’를 테마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쓰레기상습투기지역에 양심거울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당산1동 주민자치위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직능단체 회원 등 통장 및 주민들이 참여해 대형화분에 나무를 심고 양심거울을 달아 미리 정해진 10곳의 쓰레기상습투기지역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이날 양심화분이 심어진 지역에 대해서는 직능단체 회원들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가꿔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에코마을 만들기 사업의 또다른 테마인 ‘자투리땅 화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당산동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당산1동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단(추진위원장 강봉구)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17일 자투리땅 화단 조성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이백행 위원장은 “이번 양심거울 설치로 그동안 생활쓰레기 투기행위 근절은 물론 쾌적하고 건강한 당산1동으로 탈바꿈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당산1동 에코마을 만들기’ 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살기좋은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한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