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생활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빈땅이나 자투리땅을 찾기 위한 구민 공모사업을 오는 27일까지 벌인다.
이번 사업은 자투리땅 한뼘, 한구석이라도 녹화해 푸른 녹색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하철 출입구, 환풍구 주변의 사각지대, 보도와 건물사이 자투리땅, 도로변 넓은 보도, 주택가 주변 공지, 각종 불법 경작지 등 주위에서 녹화가 가능한 자투리땅을 찾아 제안하면 된다.
제안 방법은 구청 공원녹지과로 자투리땅의 위치, 규모, 주변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해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사진을 첨부해도 된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