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1일 영등포공원에서 자원봉사 체험부스와 이웃돕기 바자회를 여는 ‘봉·봉·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민에게 봉사활동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봉·바는 ‘봉사하는 즐거움, 봉사하는 행복을 알아가는 바자회’의 줄임말로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체험부스와 바자회를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양초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가방만들기 ▲풍선아트 ▲토피어리 만들기 ▲자원봉사 소감문 작성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체험로 진행됐다.
또 바자회에서는 의류의 중고물품과 재활용 캠페인도 실시됐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연말 김장김치 제공, 독거어르신 식사서비스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