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영등포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30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 3층에서 2007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형수 구청장, 김영진 구의장, 명영수 경찰서장, 이종화 23연대장, 주영기 남부교육장, 이성진 소방서장, 오선애 여성단체연합회장, 안중기 한전지점장 등의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역량을 배양하고 강화하기 위한 회의로 진행됐다.
당연직 협의회장인 김형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방위협의회는 유사시·전시대비 등 각종 테러의 위협에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포괄적인 안보역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위원들은 금년 대선과 6자회담의 조속타결을 위한 중대시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안보에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보의식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정진 전 행정국장과 김용달 위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장 전달식이 이어졌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