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14일부터 4월 3일까지 단독, 다가구, 및 공동주택 총 82,484건에 대한 주택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관계인의 의견을 제출 받았다.
주택가격은 주택특성조사에 의한 2007년 1월 1일 기준 주택현황 파악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산정된 가격으로 오는 4월 30일 공시될 예정이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과세의 과표로 활용된다.
구청 부과과 및 동사무소, 인터넷(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을 통해 열람이 가능했으며, 주택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은 해당 주택이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이나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