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박계천 회장 취임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 축구연합회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문화웨딩홀 4층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에 제17대 박계천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김충웅 전 회장이 이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형수 구청장, 김영진 구의장, 박찬구·문병렬 시의원, 구애라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김기중·신흥식·윤준용·박정자 구의원, 이명훈 체육회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해 서울시 각 연합회장,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김충웅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박계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본회 육성발전을 위해 많은 지도편달 당부한다”며, “잔디구장건립, 상호친목도모행사 등 축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축구연합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과 김영진 구의장의 축사가 각각 이어졌고, 김충웅 전회장과 박계천 신임회장에 대한 추대패, 인준패,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서영범 부회장 등 9명에 대한 임명식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안종구, 최종철 씨를 감사로 위촉하고, 홍영표 씨 등 3명을 상비군단장으로, 조군구 씨를 심판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축구연합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영등포구 연합회원 2,000여명이 구성된 규모가 큰 연합회로, 신체를 단련하기 위한 건강활동과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유도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