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보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25일을 육아가족데이로 지정해 시행한다.
각과 및 동사무소 직원들의 참여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자녀를 둔 직원들이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며 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구립·민간·가정어린이집 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육아가족데이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어린이집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해 어린이집에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육아가족데이가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및 직원들의 업무능률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녀를 둔 공무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가고자 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