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맞춤형 복지정책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정종훈)은 점점 고령화 되어가는 국가유공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하나로 생계가 어려운 65세 이상의 보훈가족 중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 보훈도우미를 통한 가사·간병서비스 지원사업과 기저귀, 지팡이, 좌변기, 보행기 등 노인용품과 욕창치료제, 찜질용 파스, 허리 보조복대, 방수시트 등 의료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보훈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와 결연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의료용품 전달과 말벗되어 들이기 등 고령의 보훈가족 돌보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봉사활동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정든 어르신들께 안부전화 여쭙기, 생신 및 명절 챙겨드리기 등의 활동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녀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녀들에게 어르신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전해들을 수 있는 산 교육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