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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지키기’ 운동 본격 가동

관리자 기자  2007.04.09 0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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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 재정립, 시범 캠페인 실시

영등포구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시민의식을 재정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오전 7시부터 영등포역, 영등포시장 네거리, 신풍역, 성락교회 네거리에서 ‘기초질서지키기 시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능단체, 주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안내물을 전달하며 기초질서지키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구는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거리질서’, ‘교통질서’, ‘광고물질서’ 3개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쓰레기 담배꽁초 무단투기, 노점상·노상적치물,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을 펼치고 있다.
또, 기초질서지키기 추진 총괄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실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팀을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추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앞으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에 ‘영등포질서지킴이 창구를 개설해 주민들이 생활주변 무질서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요원으로 활동하도록 하고, 학교별로 담당 블럭을 지정해 기초질서 확립 활동을 실시하는 1교(校)1로(路)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내사랑 영등포’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