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영등포구는 지난 30일 오후 2시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해 안양천 영롱이 인라인마당 주변둔치 및 제방 조깅로변(신정교~오목교)에서 제62회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구청의 도시관리국 직원 및 공원녹지과 직영인부 85명과 동별 자원봉사캠프 단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목류 식재 및 심은나무 거름주기 작업을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면적 250㎡(9주~10주/㎡ 식재)에 화목류(영산홍) 2,500주를 식재했으며, 면적 1,000㎡ 자연학습장 및 화목류 식재지에 거름을 줬다. 또, 2.5톤 임차차량 1대를 통해 급수작업을 실시했다.
이정헌 공원녹지과 과장은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답고 가치있는 경제·환경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가 마련됐다”며, “귀중한 산림이 파손되지 않고, 소실되지 않도록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모든 구민들이 예방과 관리에 힘쓰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