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등포 구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교육

관리자 기자  2007.04.09 03:03:00

기사프린트

‘평가인증 준비하는 교사의 자세 및 역할’

영등포구 국·공립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미희)는 지난 31일 오후 1시 영등포문화원에서 김형수 구청장, 김영로 시의원, 심용진·박정자·신흥식 구의원 등의 내빈과 국·공립보육시설장 및 교사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육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질 관리 시스템 마련과 보육시설에 대한 평가와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구축해 부모들이 합리적으로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평가인증에 대비한 지식 습득과 더 나은 보육서비스와 보육교사 개개인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김미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양육하기 위해 교육에 참석한 교사분들에 감사하다”며, “우리나라 유아교육 분야에서 가장 저명하고 훌륭한 손순복 원장을 모셨으니, 좋은 말씀 경청하고 우리 어린이들을 예의바르고 건강하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도, 보살펴 주겠다는 결심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들은 국가의 미래요 희망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 두말 할 나위가 없으며, 소중한 아동들을 안전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양육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며, “구는 정부 및 서울시의 보육정책에 발맞추어 어느 분야 보다 더 우선으로 보육사업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점차 늘려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손순복 쌍문삼성어린이집원장이 ‘평가인증을 준비하는 교사의 자세 및 역할’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손순복 원장은 성신여대 유아교육 전공 박사로 안산1대학 겸임교수(전), 평가인증모형개별전문위원, 관악구·안산시외 조력위원, 개별조력 50여회의 경력이 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