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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노후건강 지킴이로 우뚝

관리자 기자  2010.09.15 15: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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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화엽 연합회장이 경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2회 배드민턴 60.70 최강전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년의 삶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진 가운데 배드민턴 60.70 최강전 대회가 5일 선유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영등포구배드민턴연합회 60.7 0(회장 박주석)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구의원, 최화엽 영등포구배드민턴연합회장 등 각 클럽회장단 및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여복식, 혼합복식, 개인별 대항전 등 총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박주석 대회장은 “이 자리는 생활체육의 목적인 건강한 신체,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 배드민턴운동을 생활화해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는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여가 생활스포츠로서의 역할은 물론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문화스포츠로서의 역할을 해오며 생활체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된 배드민턴 60.70 최강전은 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한 새내기 대회에도 불구하고 30대 못지않은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