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라이온스클럽, 제42주년 기념식
영등포라이온스클럽(회장 한재협)은 지난 19일 오후 7시 마포 홀리데이인서울호텔 2층에서 제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유태전 전 총재, 배종우 총재, 심용진 부총재 등과 내빈을 비롯 각 분과위원장, 자문위원, 지역부총재, 클럽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재협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구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라이온 및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금회기 회장주제를 발전하는 클럽과 변화하는 봉사”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남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닌 마음으로 우러나는 봉사와 화합된 모습”을 강조했다. 이어 배종우 총재는 치사를 통해 “새로운 사고로 새로운 지평을 열자”며, “불우한 노인은 물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깊은 애정과 사랑을 베풀어 그들에게 희망을 주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을 위해 참석한 일본의 오사카 니시나리라이온스클럽 나가이 이메이 회장이 “영등포라이온스클럽은 수많은 업적으로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와 많은 분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며, “라이온 정신의 깃발 아래 자매결연을 맺은지 벌써 40주년이 됐으며, 앞으로도 두 클럽간의 신뢰 및 우호관계가 지속적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익성(일산금속 대표이사·본지 편집자문위원) 씨 등 8명의 신입회원에 대한 입회선서식과 함께 국제가족돕기 봉사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그룹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유태전 전 총재와 구태회 전 회장 등 봉사우수회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