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공간 인지도 높이 평가
서울시는 올해 ‘제28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타임스퀘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타임 스퀘어’는 영등포 부도심권을 활성화하고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하는 등 차별화된 공간 인지도, 친환경성과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추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서울시 건축상은 명실상부한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공공 기여도가 탁월하고 예술적 가치와 건축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작품을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2010-2011년도 서울의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는 ‘서울시 건축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편 서울시장 표창과 함께 건축위원회 위원 등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 김용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