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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설공단, 도·농 교류 활성화 앞장

관리자 기자  2010.09.15 15: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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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1사 1촌 운동 전개

 

영등포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배상필)은 지난달 28일 고령화 및 FTA(자유무역협정) 등으로 농산물의 생산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맺기 운동을 전개했다.
충남 홍성군 은하면 장척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장의남 은하면장, 오석범 홍성군의회 의원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이날 배봉수 장척마을이장은 환영사에서 “영등포구도시시설관리공단과 장척마을의 자매 결연이 농촌을 활성화시키고 도농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상필 직무대행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척마을과 공단은 이제 한식구가 됐다”며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협력과 상생을 위한 여러 사업을 마련해 꾸준히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이날 협약식 직후 장척마을 주민들과 간단한 다과를 마친 공단 임직원들은 농산물 수확 등의 일손 체험과 마을탐방 및 특산물 공동구매 등을 실시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산품 판로확대와 일손 돕기 등 마을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