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주차 및 질서의식 분위기 확산 기대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유춘선)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에 문화웨딩홀 5층에서 ‘어르신 주차질서계도활동’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1·2부로 나눠 개최했다.
1부에서는 임순원 명예회장이 관내 22개동별 이면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등에 대한 주차질서계도 및 불법주차 경고장 부착 활동에 따른 설명을 했다.
이어 근무방법과 대상차량, 계도활동 방법, 상해보험가입 안내, 임금지급과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실시됐다.
소양교육에 이어 2부에서는 김형수 구청장과 유춘선 대한노인회장 등을 비롯해 참여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주차질서계도활동 분야 발대식이 진행됐다.
유춘선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주차질서계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유대감을 형성, 자부심을 증대시키고 지역주민의 올바른 주차 및 질서의식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건강을 지키면서, 여가선용 차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활동해달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일을 하고자하는 일과 의욕, 열정이 있다면 언제든 무슨일이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를 위한 확대를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주차질서 계도활동 분야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현장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성실하고 책임감을 가진 65~79세 관내 거주의 건강한 어르신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주3일(1일 2시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월12만원으로 관내 이면도로·어린이보호 구역 주차질서 계도 및 불법 주차 경고장 부착 등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면도로 등 단속 사각지역에 대한 주차문화 개선, 주민 편의 증진 및 지역사회 유대감 형성, 지역주민의 올바른 주차 의식 고취, 어르신의 사회참여·자부심 증대 및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의 효과가 기대된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