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육과정 개설, 교육비 정부예산 지원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는 제대군인의 취업 및 창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양대학교 등 7개 대학에 8개 강좌를 마련했다.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야간과정으로 실시되면 교육기간은 16주이며, 5년 이상 복무한 제대군인(예정자 포함)에게 신청자격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해당 대학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위탁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은 제대군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비 대부분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지방거주 제대군인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충남 논산의 건양대학교를 비롯해 부산의 동명대학교, 강원도 원주 상지대학교, 대구 영남대학교 등 4개 지방소재 대학에 추가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