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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

관리자 기자  2007.03.09 0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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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오는 26일까지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대한 해빙기 대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동안 결빙되었던 건축물이 해빙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 사전 점검을 통해 취약부분을 파악해 불안요인을 해소,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56개단지 632개동 52,718세대이며, 이중 건축물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71개 단지 270동 21,144세대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펼친다. 구는 민간건축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공동주택의 ▲기초, 기둥, 보 계단 등 주요 구조부의 안전여부 ▲축대, 옹벽, 절개 침하 및 균열 발생여부 ▲옥상 물건적치 등으로 인한 과하중 여부 ▲담장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그리고 균열 발생 상태 등 균열, 지반침하, 축대, 옹벽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안점점검표에 따른 육안점검과 정밀점검을 병행 실시하며, 점검 후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수시 확인 및 순찰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