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방문 주민들에 웃음바이러스 확산
영등포구는 지난 10일까지 영등포구청 로비에 ‘혁신폭소운동’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부터 구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폭소운동’은 생활 속의 웃음실천을 통해 직원 및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 즐거운 삶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전시회는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웃음의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폭소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로비현관에 웃음 풍선터널을 설치해 방문 구민들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로비와 계단에 박장대소를 터뜨리고 있는 구청장의 모습을 비롯해, 코믹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직원들의 얼굴 및 영화포스터를 패러디한 코믹한 사진들을 전시해 지나가는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했다.
구측은 “앞으로 각 동사무소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직원들로부터 시작된 웃음 문화가 구민들에게 확산되어 전 구민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