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구청장, 환경미화원 격려
김형수 구청장은 지난 17일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환경미화원 178명에 대한 격려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 구청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관내 환경미화원 휴게소 6개소를 방문해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청소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깨끗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추위와 더위 등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능률적인 업무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설연휴 기간동안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적기수거, 의료기관 응급진료 체계 확립, 성수품 안전 공급, 주민불편사항 해소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의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했다. 또, 연휴 기간 동안 분야별 상황실 및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