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등 건전한 사회위한 문화 확산

영등포구는 남녀 모두가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평등하게 능력을 인정받고 자신의 삶을 가꿀수 있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8일과 15일 오후 3시 영등포역 주변에서 ‘설맞이 평등가족 만들기’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명운동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을 만들기 위한 양성평등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9일에는 오전 8시부터 청사 본관 1층에서 직장 안에서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무원 양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성차별적인 요소를 버리고 남녀가 공동으로 사회발전에 참여하고 책임을 분담하는 사회를 구현하자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리플렛 배포, 판넬전시(양성평등지수 알아보기, 양성평등 이해하기, 양성평등 실천내용, 양성평등 퀴즈 등) 등을 통해 양성평등의 올바른 개념을 제시했다.
이에 구측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수한 기자